유럽증시 이스라엘 레바논 재침공 영향에 1% 하락 마감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이 날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 작전이 재개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대표 기업을 묶은 유로스톡스 600지수는 약 1%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란 국영 타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세에 반발한 테헤란 협상팀이 중재자를 통한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할 것이라고 경고 이후 투자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여파로 국제 유가는 6% 이상 급등했다. 이에 대한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원할한 흐름은 당분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 외무장관은 프랑스와 공동으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재침공을 규탄했다.

유로스톡스 600 기술주분야 지수 변화, 사진 = eurostoxx600
유로스톡스600 은행주 관련 분야 주가 변화 / 사진 = eurostoxx600 site

전반적인 유럽증시의 하락장에서도 유럽 기술주만 강세를 보였다.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향후 5년간 프랑스에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명목으로 450억 유로(약 53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소프트뱅크의 프랑스 총 투자 계획 750억 유로의 일환으로, 유럽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럽 스톡스 기술주 지수는 1.4% 상승하며 2020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스톡스 600의 상승 5종목에는 Nemetschek AG, Orron Energy AB, 노키아 핀란드, SAP, Dassault Systemes, SAG가 이날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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