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1Q K반도체TOP2+ ETF, SK스퀘어·삼성전기 신규 편입

1Q 반도체TOP2

기초지수 6월 정기변경 완료…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SK스퀘어·삼성전기까지

HBM·패키지 기판·MLCC까지 커버…국내 반도체 ETF 포트폴리오 다각화 본격화

하나자산운용은 ‘1Q K반도체TOP2+ ETF’가 기초지수의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SK스퀘어와 삼성전기를 신규 편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자산운용사의 리밸런싱은 다시 균형있게 조절한다는 의미인데, 주기별로, 또는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ETF을 구성하는 종목들을 변경한다는 것이다. 즉 손실이 높거나 향후 가능성이 없다면 펀드 매니저 입장에서 그 종목을 빼고, 향후 수익이 날 수 있는 종목들을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

쉽게 예를 들자면, 마트에 일주일 가량의 식품을 사러 갔는데 지난주에 호감이 있었던 식재료는 담는 반면, 호응이 없던 식재료는 담지 않는다. 그리고 요즘 인기 있는 식재료나 맛있어 보이는 식재료를 담기도 한다.

‘1Q K반도체TOP2+ ETF’는 ‘NICE K반도체TOP2 MAX+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ETF이다. 해당 ETF는 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되는 구성종목과 비중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SK스퀘어와 삼성전기 편입 역시 6월 정기변경 결과에 따른 결과라 밝혔다.

사진 = 년초대비 하나자산운용 1Q K반도체TOP2+의 주가 변화, 년초대비 주가가 코스피의 상승세, 기업실적으로 인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최근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되면서 각각 주식에 대한 변동성을 키우기 시작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시장 관심 집중

최근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기대를 바탕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공장 증축을 위한 발표를 했고, 2029년에 증축된 공장에서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흐름이다.

13일기준, 최근들어 애플의 기기에서 중국에서 생산한 메모리의 사용 허가를 위해 미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스퀘어·삼성전기, 국내 AI 반도체 밸류체인 보완하는 핵심 종목

새롭게 편입된 SK스퀘어와 삼성전기는 국내 AI 반도체 밸류체인을 보완하는 핵심 종목으로 평가된다.

SK스퀘어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로,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변화와 높은 연관성을 갖는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MLCC 등 핵심 전자부품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판·부품 영역까지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AI 성장 확산하나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AI 산업의 성장은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기판, 부품, 소재·장비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1Q K반도체TOP2+ ETF는 기초지수의 방법론에 따라 이러한 산업 변화를 반영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에 보다 쉽고 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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