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이란 종전협상의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급등, 일본 증시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금일 코스피는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5거래일만에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28.77포인트(2.54%) 하락한 1,104.36을 마감하면서 2 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RX300도 31.06포인트(0.55%)도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및 운송장비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4.0%), 증권(-3.5%), 오락·문화(-2.9%), 통신(-2.8%) 등 전 업종이 하락했다. 대형주(-0.4%), 중형주(-2.1%), 소형주(-0.7%)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2조 8,908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기·전자(-2조 7,220억 원)와 운송장비·부품(-7,030억 원)에서 외국인은 보유분을 팔았다. 기관도 8,895억 원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은 홀로 3조 6,355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날 나스닥 상승과 이차전지 강세에도, 바이오 관련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코스닥 지수를 떨어트렸다. 운송장비·부품(-4.3%), 기계·장비(-4.1%), 유통(-3.7%) 업종이 3% 이상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502.1원, WTI 국제유가는 배럴당 91.38달러로 3.04% 급등하며 3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국제유가의 가격 하락 전망은 트럼프와 이란의 전쟁 여파로 아직까지 안정화 단계는 시기 상조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국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6.5bp, 5.5bp 오른 3.765%, 4.148%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0.4%), 나스닥(+0.1%), 중국 상해종합(+0.2%)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니케이(-0.5%), 대만 TWI(-1.4%), 홍콩 HSI(-1.3%), 호주 ASX(-1.4%) 등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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