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 AI 데이터센터 버스덕트 최대 4조원 장기 공급계약

미국 종속회사 LS Cable & System U.S.A.,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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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계약체결 : 규모는 약 2조~4조규모, 203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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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장기 공급계약(Framework Supply Agreement)을 체결

LS 주가

18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LS전선(주)은 자회사인 가온전선㈜의 미국 종속회사 LS Cable & System U.S.A.,Inc.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장기 공급계약(Framework Supply Agreement)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약은 LS Cable & System U.S.A., Inc.가 글로벌 테크 기업과 체결한 버스덕트 장기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공시에 따르면, 발주처는 LS Cable & System U.S.A.,Inc이며 제품은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Busduct) 라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2조 ~ 4조원 대(추정)로 추정하며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공시 보기 – 금감원 DART

본 주요 계약조건은 글로벌 테크 기업의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 공급 이다.

발주처는 ‘글로벌 빅테크’…비밀유지 조항으로 미공개

이번 계약의 핵심은 발주처다. 공시에 따르면 LS Cable & System U.S.A.는 ‘글로벌 테크 기업’과 별도의 버스덕트 장기 공급계약을 먼저 체결했고, 이번 LS전선과의 계약은 그 하위 공급 구조로 체결된 것이다. 즉 최종 납품처는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구축 중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지만,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인 사명은 공시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시를 통해서 계약금액은 추정치라는 것이다.

이어서 확정 수주가 아닌 기본협약(Framework)구조로, 실제 공급 수량과 금액은 향후 발주처가 발행하는 개별 발주서(PO)에 따라 확정된다. 특히 2조∼4조원이라는 수치는 이번 공시 계약서상 예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산출한 추정 범위값이며, 실제 매출 인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환율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공시상 계약금액은 계약 체결일인 5월 15일 하나은행 최초고시 매매기준율 1달러=1,491.80원을 적용해 산출한 원화 환산값이다. 향후 환율 변동에 따라 실질 수취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셋째, LS 지배구조상 간접 효과를 파악해야 한다. 이번 계약의 직접 당사자는 LS전선이지만, 공시 주체는 모회사인 ㈜LS다. LS전선의 장부가액은 ㈜LS 별도 자산총액의 23.91%(2025년 말 기준)를 차지해 LS전선의 실적이 ㈜LS 연결 실적에 직결된다. LS전선 수혜가 곧 ㈜LS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부분은 확인해야 향후 한다.

이번 계약이 의미하는 바는 LS전선이 단순 전선 제조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솔루션 공급업체로 평가된다. 미국 빅테크들이 수백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LS전선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된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다만 계약 세부 조건은 추가 협상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실제 PO 발행 속도와 규모에 따라 실적 반영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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