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공매도 거래대금은 약 2조8,295억원이 거래됐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3.32%로 전 거래일 대비 6,603억원 감소했다.

한미반도체, 공매도 거래대금 1위…주가 14% 급락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서는 한미반도체가 1,89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공매도 비중이 13.94%에 달했고, 기준가 대비 주가는 14.09% 급락했다.
현대차(1,332억원·-5.29%), LG전자(1,128억원·-9.77%)도 공매도 상위에 포함됐다. 반면 삼성전자(1,274억원)와 삼성전기(964억원)는 공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각각 3.88%, 2.08%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가 471억원으로 공매도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공매도 비중 15.99%로 레인보우로보틱스(12.02%·-7.90%), 로보티즈(12.50%·-6.85%)가 뒤를 이었다.
공매도 비중 최고는 에스원 30.92%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에서는 에스원이 30.92%로 코스피 1위를 차지했고, 주가도 6.13% 하락했다. NHN(27.62%), 금호타이어(27.05%), SNT모티브(26.20%), 현대백화점(26.01%)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코스닥에서는 리노공업이 19.37%로 비중 최상위에 올랐고, ISC(24.15%·-6.90%), 솔브레인(22.28%), 파크시스템스(21.69%)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주도…코스피 71.8% 차지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공매도를 주도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공매도 비중은 71.81%로 기관(27.39%)을 압도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64.15%)이 기관(35.52%)을 크게 앞섰다. 개인 비중은 코스피·코스닥 모두 1% 미만으로 미미했다.
과거 공매도 거래패턴에서도 비슷하게 외국인 공매도 거래비중은 기관이나 개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잔고 1위 현대차 2조3,881억
공매도 잔고금액(5월 13일 기준) 상위에서는 현대차가 2조3,881억원(잔고비중 1.64%)으로 코스피 1위를 기록했고, 한미반도체(2조457억원·5.36%), HD현대중공업(1조9,649억원·2.55%)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가 1조438억원(5.69%)으로 압도적 1위였으며, 에코프로비엠(5,158억원), 알테오젠(5,112억원), HLB(3,892억원) 순이었다.
공매도 과열종목 14개 지정…코스닥 집중
5월 15일 기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는 총 14개 종목이 지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쏘카가, 코스닥에서는 보원케미칼·형지I&C·메이슨캐피탈·에이치엠넥스·누리플렉스·비트플래닛·큐로홀딩스·KX하이텍·동양이엔피·마이크로컨텍솔·비큐AI·제닉스로보틱스 등 12개 종목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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