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시황] 6일 공매도 상위 종목에 삼청당 제약

공매도 거래대금 1조 8,696억 원… 전 거래일 대비1,506억 원 감소

4월 6일 장종료 기준 국내 증시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8,696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이날 전체 거래대비 약 4.16%로, 직전 거래일인 4월 3일 대비 약 1,506억 원 감소했다. 공매도 거래 과열 종목은 4월 3일 기준으로 1건을 지정했으며, 해당 종목은 코스닥 시장의 에이전트AI가 지정됐다.


시장별 공매도 현황 — 코스피·코스닥 모두 거래대금 감소세

코스피 시장의 경우, 4월 6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4,798억 원으로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의 4.55%를 차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월 3일의 1조 6,310억 원(4.42%)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비중 면에서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앞서 4월 2일에는 2조 9,306억 원(5.57%)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3월 월평균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9,040억 원(4.01%)이었다.

공매도 잔고금액의 경우, 4월 6일 기준(T-2, 즉 2영업일 전 내역 반영)으로 12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집계 미미 수준이었다. 이는 4월 3일의 3조 6,950억 원(시총 대비 0.08%)과 비교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으로, 직전주 4월 2일(12조 8,431억 원, 0.30%), 4월 1일(15조 9,902억 원, 0.35%), 3월 31일(14조 7,313억 원, 0.35%) 등의 추이와 비교할 때 주목할 만한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4월 6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3,898억 원(3.15%)으로 전 거래일인 4월 3일의 3,892억 원(2.94%)과 유사했다. 4월 2일에는 4,809억 원(2.31%)으로 거래대금 자체는 더 높았으나 비중은 낮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3월 월평균은 4,989억 원(2.73%)이었다. 코스닥 공매도 잔고금액도 4월 6일 기준 0원으로 집계됐으며, 직전 거래일인 4월 3일의 1조 2,918억 원(0.22%)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최근 1년간(‘25.04.07~’26.04.06) 최고·최저 기록을 보면, 코스피 거래대금 최고는 2026년 3월 4일 3조 445억 원(비중 2.61%)이었으며 최저는 2025년 4월 18일 2,984억 원(3.88%)이었다. 코스피 잔고금액 최고는 2026년 3월 25일 16조 973억 원(0.35%), 최저는 2025년 4월 7일 4조 2,508억 원(0.22%)이었다. 코스닥 거래대금 최고는 2026년 3월 11일 6,649억 원(3.03%), 최저는 2025년 8월 25일 912억 원(1.28%)이었으며, 코스닥 잔고금액 최고는 2026년 2월 27일 7조 5,056억 원(1.15%), 최저는 2025년 4월 7일 2조 198억 원(0.61%)이었다.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 — 코스피 외국인·기관 팽팽, 코스닥은 외국인 우위

거래대금 기준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는 4월 6일 외국인이 51.92%, 기관이 47.14%, 개인이 0.94%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외국인이 78.59%로 이례적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낸 바 있으며 기관은 20.53%에 그쳤다. 4월 2일에는 기관이 53.18%로 외국인(46.18%)을 앞서기도 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공매도가 61%에 해당됐다. 4월 6일 외국인 비중은 61.03%로, 직전 거래일들(4월 3일 71.77%, 4월 2일 71.53%, 4월 1일 70.54%, 3월 31일 67.30%)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외국인 공매도 비중은 50% 이상을 상회했따. 기관 비중은 38.47%, 개인은 0.49%로 미미했다.

과거 코스피, 코스닥의 공매도의 경우 개인의 공매도 비중은 1자리수 이하인 특징을 보였으며, 외국인의 공매도 비중은 여전히 높은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나타났따.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 —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닥 삼천당제약 상위권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783억 4,000만 원(공매도 비중 3.42%)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일 기준가 대비 주가변동률은 +3.71%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가 944억 8,000만 원(2.11%, +1.14%)으로 2위에 올랐고, 한미반도체 688억 7,500만 원(27.43%, -3.08%), 현대차 480억 4,700만 원(10.74%, -0.42%), 한화시스템 436억 6,400만 원(16.00%, -5.76%) 순이었다.

이날 한화시스템의 경우 공매도 비중이 16%에, 이날 주가도 5%대로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214억 7,000만 원(공매도 비중 2.16%, -4.63%)으로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이어 알테오젠 163억 2,800만 원(12.73%, -0.96%), 에코프로비엠 151억 7,300만 원(8.48%, +3.79%), 에코프로 128억 5,100만 원(5.23%, +1.06%), 리노공업 101억 원(11.21%, -4.44%) 순이었다.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 — 한진칼·캠시스 최상위권

공매도 거래비중 기준으로는 코스피에서 한진칼이 비중 44.89%(거래대금 63억 3,500만 원, -1.01%)로 가장 높았다. 새론오토모티브는 비중 41.26%였으나 거래대금은 0원으로 거의 거래가 없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38.03%, -2.52%), 에스원(32.68%, +1.50%), NH투자증권(32.16%, +1.67%)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캠시스가 36.44%(23억 7,000만 원, -8.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KT나스미디어(30.05%, -0.18%), 동진쎄미켐(29.60%, -2.17%), 씨어스테크놀로지(27.68%, -5.36%), 조이시티(27.39%, -1.08%) 순이었다.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4월 1일 기준) — 현대차·에코프로 최상위

공매도 잔고금액(2026년 4월 1일 기준)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는 현대차가 1조 6,336억 3,000만 원(잔고비중 1.63%)으로 최상위를 차지했다. 한미반도체는 1조 5,488억 6,600만 원(5.94%)으로 잔고비중 면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 1조 2,688억 1,400만 원(1.33%), 미래에셋증권 8,530억 6,500만 원(2.31%), 포스코퓨처엠 6,990억 2,900만 원(3.72%)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가 9,259억 9,900만 원(잔고비중 4.57%)으로 1위였고, 에코프로비엠 5,048억 800만 원(2.55%), HLB 5,033억 4,900만 원(7.12%), 알테오젠 4,673억 3,200만 원(2.42%), 펩트론 3,235억 6,000만 원(4.51%)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특히 HLB는 잔고비중이 7.12%로 전체 코스닥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에코프로의 공매도는 공매도 금지 이전에도 공매도 상위에 포함된 종목이였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