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인 채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은 16.38포인트(-1.54%) 하락한 1,047.37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KRX300 지수는 53.90포인트(+1.51%) 상승한 3,626.12를 기록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19조 9,000억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조 3,000억 원 감소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9조 8,000억 원으로 1,000억 원 줄었다.
선물 시장에서 KOSPI200 선물(2606)은 15.35포인트(+1.91%) 오른 811.70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15만 1,674계약이 이루어졌따. KOSDAQ150 선물은 145.70포인트(-1.71%) 하락한 1,791.00, KRX300 선물은 46.20포인트(+1.29%) 상승한 3,634.60으로 마무리됐다.
코스피, 전기·전자 주도 기관 매수로 출발… 美-이란 전쟁 확전 우려에 상승폭 반납
코스피는 실적 발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장 중반 이후 미국-이란 전쟁 확전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했고, 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결국 1%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1.5%)가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중형주(+0.2%)가 소폭 올랐고 소형주(-0.5%)는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을 살펴보면 전기·전자가 +2.6%로 가장 강했고, 화학 +2.1%, 일반서비스 +1.8%, 종이·목재 +1.7%가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의 순매수와 외국인·개인의 순매도가 대비를 이뤘다.
현물 시장에서 기관은 8,365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그 중 금융투자가 7,594억 원, 투신이 889억 원, 보험이 99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연기금은 852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563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업종별로는 금속(-1,318억 원), 건설(-1,163억 원), 일반서비스(-812억 원)에서 집중적인 매도가 나타났다. 개인은 1조 495억 원을 순매도하며 전체 매도 주체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선물 시장(KOSPI200)에서는 반대로 외국인이 1,902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686억 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6,138억 원)가 기관 매도를 주도했으며, 투신은 1,938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선물에서도 2,511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가 1,749억 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비차익 거래는 3,192억 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순매도로 집계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2.83포인트(이론가 +3.55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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