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럽증시는 웨스 스트리팅 보건부 장관이 목요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영국 국채 금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스타머 총리의 또 다른 유력한 후임 후보로 꼽히는 앤절라 레이너 전 부총리는 목요일 세무 당국으로부터 인지세(부동산 취득세) 탈루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레이너 전 부총리는 80만 파운드(약 14억 7천만 원) 상당의 아파트에 대한 인지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한 뒤 지난해 부총리직에서 사임했다.
영국 국채 금리는 목요일 만기 전반에 걸쳐 하락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7bp(베이시스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3% 하락했다.
글로벌경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가운데, 세계 시장은 미·중 양국이 관계 안정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양자 회담에서 “미·중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자 회담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단(天壇) 공원을 방문하고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미국 주요 기업 수장들이 동행했다.

이날 유럽증시 지수는 독일을 제외한 유로스톡스 60 포함 일제히 상승했다.
기업 소식으로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주가가 목요일 6.8% 급락했다. 버버리는 이날 유럽과 중동 지역의 판매 부진을 실적으로 공개하며 진행 중인 턴어라운드(사업 회복) 전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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